코로나 19의 판데믹의 종료와 함께 우리나라의 해외여행 빈도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오랜만의 해외여행에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행 중에 쉽게 발생하는 도난 및 분실 사고가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야기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금융 당국에서는 해외여행 시 신용카드 복제로 인해서 금전적인 피해나 개인정보 유출 등과 괕은 피해 유형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여행시 쉽게 당할 수 있는 신용카드 피해 사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한 범죄는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 보안상태가 비교적 높은 IC칩을 이용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일단 외국에서는 아직까지도 마그네틱을 이용한 신용카드를 긁는 형태의 결제 시스템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신용카드 복제가 비교적 쉽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IC칩의 경우 다른 IC칩으로 바꿔치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내 신용카드가 언제든지 복제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1. 신용카드 정보탈취 및 부정사용
해외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할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식당의 경우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결제를 위해서 직원에게 신용카드를 건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악의적인 목적으로 신용카드의 정보를 탈취한 뒤에 온라인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서구문화에서는 식당에 앉아서 결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직원들에게 신용카드를 잠시 건내주게 되는데 그때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를 습득해서 그 카드정보로 온라인결제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경우 온라인쇼핑 결제 시 다양한 보안장치를 거쳐야만 결제가 됩니다. 카드정보 뿐만아니라 다양한 본인인증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죠! 하지만 해외사이트의 경우 생각보다 결제 시스템의 보안상태가 높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해외 직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실 수 있지만 기본적인 카드정보를 이용해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합니다.
그럼 이런 범죄의 유형과 범죄 피해를 사전에 막는 방법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 신용카드 결제는 반드시 눈 앞에서 한다.
가령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가 멀리 있어서 카드를 달라고 하는 경우에는 수고스럽더라도 직접 가서 결제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결제하는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1.2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 신청
해외여행시 어떠한 상황에 놓이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해외에서 부정사용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각 카드사에서는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천적으로 의도하지 않는 해외에서의 카드사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고 아래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영상 참조>
1.2.1 해외사용안심설정 (self FDS)
먼저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는 해외에서 거액의 부정결제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카드 사용국가와 1일 사용한도, 사용기간 등을 설정할 수 있어서 거액의 결제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self FDS는 사용하는 신용카드별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국가, 금액, 기간 그리고 거래유형(오프라인, 온라인)등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동의하지 않은 부정결제에 대해서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무료서비스이니 꼭 설정하고 해외여행을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2.2 해외출입국정보활용 동의
해외출입국정도활용에 동의하면 출국기록이 없거나 입국이 확인될 경우 해외 오프라인 결제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서비스 입니다.
본인의 해외 출입국 정보를 활용하여서 해외에서 카드복제 및 위변조 범죄에 대해서 서전 예방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입니다. 즉 내가 해외에 체류하지 않을 때 나의 신용카드가 해외에서 결제되지 않게 하는 서비스로 사전에 동의를 해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유튜브 영상 참조>
2. IC칩 탈취 및 바꿔치기
해외여행 중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하는 경우, 우리의 소지품을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정된 락커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카드 IC칩을 탈취하거나 바꿔치기하는 범죄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카드회원과 카드사의 FDS감시망을 피해 범행을 하는 방법으로 물리적으로 IC칩을 탈취에서 바꿔치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마사지, 수영장 등 자신의 소지품을 보관하는 장소가 별로도 있어서 사업장측에서 관리하는 경우에 범죄자들이 IC칩을 몰래 바꿔치기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본인의 카드가 정상적으로 결제되지 않게 되어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게됩니다. 여기서 문제있은 것은 보통 사람들이 IC칩이 탈취되었다는 생각보다는 카드가 손상된 것으로 먼저 생각을 하고 예비카드를 사용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IC칩 탈취 사실을 늦게 알게 되어서 금전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기도 합니다.
2.1 카드 분실 신고하기
일단 카드가 정상적으로 결제가 되지 않는다면, 손상여부를 떠나서 즉시 카드 분실 신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해외에서 카드 정지 신고절차가 비교적 쉽지 않기 때문에 범죄자들이 이점을 노려서 범죄를 저지는 것으로 수고스럽지만금전적인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해외 카드 분실 신고'를 반드시 하시길 바랍니다.
- 출국 전 카드사 어플리케이션 설치
- 카드분실신고 전화번호 메모
- 결제알림 문자서비스 반드시 신청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부분은 카드사용 결제 알림 문자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셨던 분들도 해외에 체류할 때는 반드시 결제 알림 문자서비스를 이용해서 카드 부정사용을 조기에 발견하길 바랍니다.
3. 사설ATM기기의 실물카드 복제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한 범죄는 신용카드 복제가 있습니다. 해외에서 현금을 인출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때 ATM기기를 이용합니다. 이때 해외에서는 마그네틱선을 이용해서 카드정보를 확인하게 되는데 여기서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유튜브 영상 참조>
실물카드의 마그네틱선은 비교적 복제하기 쉽기 때문에 ATM기기의 카드 투입구에 별도의 복제기를 부착해서 카드를 복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의 ATM기기는 마그네틱선 복제기를 설치하기 힘들지만, 사설 ATM기기의 경우 복제기 설치가 비교적 쉽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 여행시에는 가급적이면 편의점이나 일반적은 상점의 ATM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대형은행의 ATM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ATM기기의 카드투입구의 생김새를 잘 기억하고 계시는 것이 좋고, 별도의 기기가 부착되어 있는 형태라면 가급적이면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꿀팁! 현금인출은 세컨카드로 하세요!
- 현금인출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서 세컨드카드 준비
- 여행자금 통장에서 세컨카드로 인출 가능한 통장으로 소액 계좌이체
- 필요한 만큼만 넣은 세컨통장에서 현금 인출
- 복제나 분실되어도 입금한 소액만 피해를 보게 됨.
- 불편하더라도 필요할 때마다 소액만 이체하기!
4. 해외여행 카드 사용 요령
지금까지 해외여행 시 카드를 이용한 피해사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해외여행 시 카드이용의 원칙 3가지만 지키면 되겠습니다.
- 카드 결제는 반드시 내 눈앞에서 한다.
- 소지품 보관 시 반드시 안전한 곳이나 일행에게 맡긴다.
- 해외에서는 사설 ATM기기의 사용은 최대한 멀리한다.
이렇게 신용카드 부정사용액이 발생하면 그 피해액에 대해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과실정에도 따라 보상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항상 카드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만약 본인의 과실이 전혀 없다면 전액보상받을 수 있는 반면에 과실이 어느 정도 있다면 일정 부분만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카드 뒷면에 반드시 서명할 것!
- 해외여행 시 가족 명의 카드 사용은 자제할 것!
-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에게 절대 알려주지 말 것!
- 분실신고를 늦게 하는 경우
(필독!) 분실 신용카드 결제금액 보상절차 및 가해자 처벌_보상 제외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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