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구하기 체크리스트 등기부등본 관리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 나이를 불문하고 1인 가구가 아주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1인 가구를 위한 자취방이나 원룸의 경우 다인이 거주하는 주택이나 아파트와는 다른 선정 기준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자취방이나 원룸 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준비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룸과 같은 다양한 주택의 형태에서 1인 가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은 제외하더라도 보통의 젊은 층은 적은 금액에 최상의 주택을 구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맘에 들어서 계약을 하고 싶은 주택이 계약상의 문제가 있거나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확인하고 진행을 해야 합니다. 길게는 4년 동안 살게 되는 자취방이 문제가 있다면 거주 기간 동안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먼저 부동산 거래의 가장 기본인 등기부등본부터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1. 등기부 등본
우리의 자취방을 계약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앞으로 모든 부동산 거래 시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행위가 등기부등본의 확인입니다. 등기부등본에는 해당 부동산(주택, 방)의 대부분의 기본적인 사항이 기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업자가 알려주지 않더라고 스스로 확인을 해야 할 것입니다.
등기부등본에는 기본적으로 부동산 소유 현황, 대출 관계, 보증금과 같은 채무 관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중개업자에게 들은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권리 문제(보증금 반환 등) 발생하였을 때 적절한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대비란 계약 요건과 다르거나 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 확정일자 및 전입신고 일자 선정, 우선변제권 확인 등 다양한 권리 문제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해당 부동산의 프로필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기록을 열람하거나 인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연히 최신 자료를 잔금 전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약 이후에라도 소유권이 바뀌거나 새로운 저당권이 설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행위는 우리의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는 것으로 한 순간에도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보다 상세하게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외부환경
앞서 설명한 부동산의 권리나 소유권 현황도 중요하지만 당연하게 방 외부 환경도 중요합니다. 특히 자취방이라면 1인 가구이기 때문에 다양한 장소와 지역에 거주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상황에 맞는 환경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자취방에서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까지의 도보로 걸리는 시간을 실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홍보자료에서는 주관적인 판단이기 때문에 실측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인 가구로써 자주 이용하게 되는 편의시설이 적절하게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트와 편의점, 세탁소 등 필수 인프라가 위치해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예민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면 주변의 도로 상황을 낮과 밤, 가능하다면 주말에도 체크해서 생활의 질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방 옆에 바로 가로등이 있지 않는지, 자주 다니는 길에 cctv가 잘 설치되어 있는지 그리고 주택 주변 분위기(유흥시설 등)는 어떤지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내온도 유지 측면에서 외벽에 위치한 방인지 엘리베이터나 계단과 가까운 방인지 본인의 기호와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엘리베이터나 계단은 피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3. 채광
집의 채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집에서 채광은 많은 것을 결정하고 많은 것들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집의 방향이 남향인지 북향인지, 동향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북향은 늘 해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쌀 수 있다는 것 인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남향과 동향은 해가 잘 들기 때문에 북향 또는 서향에 비해서 시세가 다소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 본인의 해가 안 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채광의 영향은 실내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본인의 기호보다는 집의 상태 측면에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채광이 좋지 않으면 습도가 높아서 곰팡이가 필 수 있고 겨울에는 과도한 난방비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두울 경우에는 전기요금도 더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해를 싫어하더라도 신중하게 채광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창문의 파손은 없는지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방충망에 구멍은 없는지 새시는 빈틈이 없는지 이중창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수압, 배수
우리는 방에서 잠만 자지는 않습니다. 식사도 만들고 화장실도 이용하기 때문에 수압과 배수도 무시 못하는 조건입니다. 특히 수압의 경우 세척이나 샤워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싱크대, 세면대, 샤워기의 수압을 확인하고 변기에 물이 차는 속도도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수압을 확인하였다면 배수도 신경 써야 합니다. 당연히 물이 잘 빠지지 않으면 생활의 불편함이 배가 됩니다. 싱크대, 세면대, 화장실 배수를 꼼꼼하게 신경을 쓰고 만약에 불량하다면 입주 시 수선을 해주는지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특히 세탁기와 같이 많은 물을 한꺼번에 버리는 경우가 있을 때 역류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탁기를 미리 돌려 볼 수는 없으니, 임대인에게 수선 요청을 하거나, 계약서 상에 특약조건으로 명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장판이나 가구 뒤 곰팡이도 가능하다면 확인해보고 벽지가 물을 먹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방구석, 베란다 구석, 화장실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위치에 해충방지제를 목격하는 경우 잘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5. 옵션, 관리비
1인 가구의 경우 가전제품이나 침대와 같은 대형 가전이나 가구는 쉽게 구매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본 옵션이 잘 갖추어 있는지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월세가 비록 저렴하다고 해도 위와 같은 가구나 가전을 사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원하는 옵션이 갖추어져 있더라도 작동 여부, 노후화 정도, 고장 시 수리 등도 함께 체크해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신경 써야 할 금액적인 부분이 월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관리비나 공과금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월세가 저렴한 경우 관리비를 많이 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임대인이 월세를 올릴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다 보니 관리비를 과도하게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월세와 관리비를 함께 묶어서 월 지출액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취방 구하기 체크리스트 등기부등본 관리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무엇보다 우리의 보증금을 잘 돌려받을 수 있는 안전한 자취방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거환경이나 채광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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