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채무 조정 제도가 시행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학자금대출을 갚기 어려운 상황에서 금융권 대출까지 있는 사람들이 채무조정을 받기 위해서는 각 따로 재무조정 절차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금전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서 학자금대출과 금융권 대출을 통합조정이 시행됩니다.
학자금대출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일반 금융권 대출을 연체하고 있는 청년들의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자의든 타이든 학자금대출을 받았고, 취업의 기회도 쉽지 않은 청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래서 불가피하게 본인의 채무를 조정(원금 감면, 연체이자 감면, 기간 연장 등)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금융채무(신용회복위원회)와 학자금대출(한국장학재단)에 대한 채무조정을 각 해당 기관에서 신청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통합하여 채무조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11월 22일에 두 기관은 청년 채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오는 2022년 1월 27일부터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대출 통합 채무조정 제도가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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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자금대출 통합 채무조정 방법
지금까지 채무에 대한 조정은 일반 금융권 대출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조정신청을 받았고, 학자금대출의 경우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조정신청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신용회복위원회의 조정 내용과 한국장학재단의 조정 내용은 약간 다릅니다. 즉, 신용회복위원회는 원금 감면이 일부 되는 반면, 한국장학재단은 원금 감면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연체이자에 대한 조정조건도 서로 다릅니다. ▼
신용회복위원회 조정조건 (일반 금융권 채무)
- 연체 3개월 이상 채무자
- 원금감면 (최대 30%)
- 연체이자 전부 감면
- 조정 수수료 부과
- 분할 상환 최대 10년까지
한국장학재단 조정 조건 (학자금대출)
- 연체 6개월 이상 채무자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제외)
- 원금 감면 불가
- 연체이자 일부 및 전액 감면
- 조정 수수료 없음
- 분할 상환 최대 20년까지
위와 같이 기존 채무 조정 조건은 두 기관이 달리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학자금대출 통합 채무조정 제도에서는 두 기관의 채무 조정 조건 중 유리한 조건으로 일원화하여 시행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앞서 알려드린 것처럼 청년 다중채무자(금융+학자금)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금융채무와 학자금대출 모두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자금대출 통합 채무조정
- 연체 3개월 이상 채무자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제외)
- 원금 감면 (최대 30% 까지)
- 연체이자 전부 감면
- 조정 수수료 면제
- 분할 상환 최대 20년까지
2. 학자금대출 통합 채무조정 지원 대상
학자금 대출 통합 채무조정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3개월 이상 연체한 사람에게 지원을 합니다. 채무 조정 지원 내용은 위의 학자금대출 통합 채무조정 조건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채무조정 수수료 5만 원도 면제가 된다고 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이용하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통합 채무조정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학자금대출 통합 채무조정 신청 및 문의 (신용회복위원회)
❖ 추가 자료 보기 ❖
▶︎ 개인신용회복하는 방법 (연체 30일 이하 채무조정_연체 전 채무조정)
▶︎ 개인워크아웃 자가진단 방법_(연체 90일 이상_채무불이행자_장기연체자)
▶︎ 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 (햇살론, 햇살론 17, 미소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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