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 전망과 호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전의 포스팅에서는 해운업이 살아나면서 조선 경기가 살아난다는 신호가 나오지만 그래도 신중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미 침체된 경기 탓에 호황으로 보일 뿐이라는 시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호황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 블로그에서 알 수 있는 내용 ❖
- 정말 조선업계 호황이 시작되었다.
- 조선업계의 위기가 시작되었다.
조선업계의 호황이 시작되었다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발주 물량을 보면 침체기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발주물량이 늘었다고 걱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 것같습니다.
1. 조선경기 호황의 시작
➤ 2031년까지 연평균 1800척 발주 예상
출처 : 디지털타임즈
조선업계 분석 전망은 파란불입니다. 코로나 19 백신의 개발로 인해서 모든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역량이 늘어나면서 해운업계가 깨어났고, 이제 조선업계가 깨어나는 듯합니다.
실제 2021년 대비 선발 발주 물량이 2배 이상이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조선업계를 전망하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2031년까지 연평균 발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 2022년 발주량은 1200척 규모 (전년 대비 50% 상승)
- 한국 조선소의 발주 물량도 연간 60척으로 예상
- 현재 국내 조선소 발주 목표 30%이상 달성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그래서 이미 올 초부터 조선업 관련주가 이미 적용을 받아서 상승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장미빛 미래만 기다리고 있을까요?
바로 아래에서 조선업계의 악재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 국제 원자재 단가 급등
➤ 제작 단가는 점점 높아진다.
조선업계의 호황 속에서 다른 산업계에서는 비명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비명이 조선업계로 넘어올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미 철광석의 가격이 하늘 높이 올라가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강판 및 철강재료의 단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파는 자동차 업계로 바턴이 넘어갔고 이제 조선업계가 받을 차례입니다.
- 현재까지 조선업계에서 사용하는 철강재의 가격은 동일
-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철강재 단가 급등 예정
- 수주한 물량의 선가에 원료 단가 상승을 포함 시킬 수 없다.
- 선박 제작에 철강재는 비중이 큰 만큼 영업이익의 하락은 필연
실제로 올해 1분기에 적자를 기록한 조선사의 대부분은 철강재 원료 단가 상승이 주요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의 뒷받침은 철광석 단가가 낮아진다고 해서 철강재의 단가에 즉시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관련 투자에 대해서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많은 물량을 수주해도 이익이 없다면 회사 주식의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선업계가 호황이라는 소식에 가볍게 투자하지 말고 무겁게 생각해서 현명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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