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기존의 종목에 대한 투자를 하면서도 새롭게 상장하는 기업의 주식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좋은 기업이 주식은 상장과 동시에 주가가 많이 오르기 때문인데요! 최근 몇 년간 비상장 우량기업의 기업공개 후 많은 투자 수익을 낸 사례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주식 투자 중 기업공개(IPO)와 관련된 용어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상장된 주식을 거래할 때는 필요 없더라도 기본적인 용어는 알고 있는 것이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포스팅 주요 내용
1. IPO(기업공개)
2. 공모와 사모
3. 모집
4 매출
5. 상장과 IPO 차이점
6. 기관투자자는 누구?
7. 청약증거금
8. 따상, 따따상
1. IPO (기업공개)
영어로는 Initial Public Offering라고 하고 우리말로는 기업공개라고 합니다. 해당 기업이 공모를 통해 발행한 주식을 일반 대중에게 파는 행위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원래의 의미는 상장을 위해서 기업의 재무 내용과 같은 기업의 실체를 공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기업이 주식시장에 주식을 상장시켜 공모(불특정 다수)를 통해서 주주를 모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최소로 해당 기업의 주식을 파는 것을 말합니다.
2. 공모와 사모
공모와 사모라는 말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쉽게 적합기 힘들지만 주식시장 또는 투자시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공모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식의 모집/매출하는 것이고 달리 말하면 불특정 다수에게 주식을 팔아서 투자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모는 정반대로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나 특정인만을 대상으로 투자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모펀드라고 하는 투자은행의 유형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일반적인 자산운용사는 누구나 펀드에 투자할 수 있지만, 사모펀드는 일부 그룹이나 특정인들의 투자금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3. 모집
모집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모으다는 의미로 사용되지는 않고, 구체적으로 주식의 새로운 신주를 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없었던 주식을 새롭게 만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 매출
매출이라는 용어는 모집과는 반대로 이미 발행된 주식을 상장하고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기업공개를 하려는 기업의 최대주주가 가지고 있는 기존 주식을 주식시장에 상장해서 판매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결과적으로 IPO를 통해서 주식을 자는 투자자는 모집이나 매출의 차이를 알 필요가 없습니다.
5. 상장과 IPO
상장과 IPO는 현재 거의 같은 의미를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용해서 사용할 뿐 정확한 의미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약간 순서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상장은 기업(주식회사)이 발행하는 주식을 주식시장에 내어 놓기 위해서 부여받는 자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기업이 발행한 증권(주식)이 한국거래소의 기준에 맞는지 심사를 하고 알맞은 주식시장(코스닥, 코스피, 코넥스 시장)에 거래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IPO(기업공개)는 해당 기업(주식회사)가 상장이 가능한 기업인지 심사하고 일반 대중들에게 기업의 재무구조와 같은 투자의 기본이 되는 정보를 공개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그래서 IPO가 진행된 뒤에 상장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6. 기관투자자
기관투자자는 개인투자자의 반대의 의미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기업이나 단체, 정부기관을 통틀어서 말합니다. 대표적인 기관투자자라고 하면 국민연금, 증권사, 보험사, 투자운용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이라고 하는 투자세력은 말 그대로 외국인 투자자나 외국 기업과 같은 투자세력을 의미합니다.
7. 청약증거금
개인투자자들이 IPO 공모주를 배정받기 위해서는 본인이 사고 싶은 주식 수량 정한 뒤 청약증거금을 공모 대행 증권사 계좌에 입금하면 됩니다.
청약증거금은 공모주 가격 * 수량의 자금의 50%를 증권사 계좌에 입금하면 됩니다. 아래의 예시 상황을 통해서 청약증거금과 배정과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어느 기업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5:1이라고 하고, 내 친구는 1주를 배정받기 위해서 공모가 10000원의 50%인 5000원을 입금하였고 나는 5주를 배정받고 싶어서 공모가 *5개인 50000원의 50%인 25000원을 입금하였다면 내 친구는 단 1주도 배정받지 못하고, 나는 1주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쟁률이 높은 기업의 공모주는 청약증거금을 얼마나 넣어 두느냐에 달려있습니다.
8. 따상, 따따상
이 용어는 은어적 줄임말로 '2배 상승 후 상한가'와 '2배 상승 후 상한가 두 번'을 의미합니다. 정확한 의미로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사상 : 상장일 시초가 공모가의 2배를 기록하고 상한가(+30%)로 마무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 따따상(따상상) :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 2배를 기록하고 상한가로 마무리 후 다음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상장 주식이라면 상한가(+30%) 이후에는 더 이상 주가 상승을 할 수 없는데요. 상장 첫날은 시초가 형성이 공모가의 훨씬 넘어서 형성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