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이재용 가석방과 사면 둘 중 어느 것이 삼성전자 주식에 좋을까? (3분 만)

by 대한민국의 2021. 7. 22.

 

 

이재용 가석방과 사면 둘 중에 어느 것이 삼성전자 주식에 좋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여러 가지로 힘든 모습니다. 실제 경영자가 형 집행 중이고 반도체 시장은 호황이나 메모리 반도체는 위협이 있고, 그 와중에 최고 실적에도 주가는 점점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얼만전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의 실정 향상으로 역대급 분기별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주가로 반영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도 모를 만큼 삼성전자 주가는 요지부동이었습니다. 결국 경영자의 부재가 현재의 삼성전자의 큰 리스크로 밝혀진 셈이 되었습니다. 

 


◘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필요하다

◘ 이재용 부회장의 현재 상황

◘ 가성방이냐? 사면이냐?

 


 

◘ 삼성전자 주식이 이상하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자그마치 12조 원이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2년 넘게 좋은 실적을 보이면서 지속적인 호재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삼성전자 주식은 8만 원 대가 깨지기 직전입니다. 

 

왜냐하면 외국인과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초반부터 시작되었던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도 이제 슬슬 지쳐가는 것 같아 보입니다. 왜 외국인들은 계속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댈까요?

 

반도체 시장의 호황과 역대급 실적 발표 등 역대급 호재도 있는데 왜 삼성전자 주식은 미동도 하지 않을까요? 이러한 호재들이 주가에 반영이 되었는지 반영이 되지 않았는지도 물음표입니다. 

 

 

이재용 출소_전망_삼성전자 10만원

이재용 가석방 출소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사면이 아닌 가석방이고 재계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지만, 사면이라고 해도 좋은 상황은 아닐 것입니다. 일단 이재용 부회장의 출소로

hit12rest14.tistory.com

 


◘ 반도체 시장의 흐름에 삼성전자는 바라만 본다.

 

21년 상반기부터 반도체 시장의 호황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반도체 시장은 대만이 파운드리 시장을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서로 영역인 듯 서로 침범 없이 나누어 먹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살짝 물을 흐리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대만의 전폭적인 지지로 중국을 견제하고 있고 대만의 TSMC는 미국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합니다. 

 

대만 TSMC는 미국에 6개의 공장을 지을 예정이며 결국 미국에 약 114조를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향후 반도체 시장의 호황을 준비하고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그냥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지갑에는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자금이 209조가 있지만 주인 없는 지갑이 열리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결국, 삼성전자 주가는 오너 리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는 엄청나게 물이 들어오고 있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터를 바꾸던지 배를 바꾸던지 하는 투자를 결단해야 하는데 선장이 없으니 돈을 벌고 있지만 계속 뒤처지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고 이러한 정보와 국제 시장의 상황을 자세하게 아는 외국인들은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재용 사면 건의 관련 영상 썸네일
출처 : JTBC News

 

 

◘ 이재용 부회장의 현재 상황

현재 이부회장은 형기의 60%를 마쳤기 때문에 가석방 요건을 채울 수 있습니다. (7월 말 기준) 그래서 8월이면 가석방 요건이 채워지고 8월에는 광복절 특사가 있어서 현재 확인된 바로는 광복절 가석방 심사 대상자 명단에 올라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가석방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재벌에 대한 과도한 혜택이 주어질 것이냐? 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지금 경제 상황 특히 반도체 시장에서 뒤처지는 것을 보아라 국가적 위기이다.라는 의견과 법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해야지 재벌이라고 해서 가석방 기회를 주지 않는 것도 민주주의 정신에 위배된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다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경제계에서는 국가 경제의 위기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에서 기업의 수장의 부재는 큰 타격인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교도소철조망사진


 

◘ 이재용 가석방과 사면 

 현재의 분위기에서는 만약 둘 중의 가능성은 가석방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사면은 대통령이 권한이라는 것이고 이는 현 정권의 시작이었던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사범을 사면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국정농단으로 형기를 채우는 것일 뿐,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재판도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면을 받고 또 들어가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면은 부담감이 클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의 경영의 문제에서 보면 가석방을 큰 의미가 없습니다. 가석방은 현재 구금 상태에서 풀려나는 것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경영/경제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기업의 경영에 직접 관여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경영행위는 불가능할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지만 결국, 이재용 부회장의 신변의 자유로움은 보장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경제계도 정치권도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투자한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르는 방향으로 진행되길 바랄 뿐입니다. 

 


 

그런데 사면이던, 가석방이던 무조건 삼성전자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고 그동안의 호재가 늦게나마 터져주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